가야사지 석등 (예산군 상가리)
추석과 설이면 늘 들리는 곳이 흥선대원군에 의해 창건된 고종의 원찰 보덕사라는 절이다.
이곳에는 석탑과 석등이 1기씩 있는데 인근의 가야사지에서 있던 것을 1930년대와 1950년 주민들에 의해 이곳으로 옮겨진 것이다.
석등은 가야사지에 있던 화사석입니다.
가야사지에 뒹굴던 석등의 화사석만 주민들이 인근의 보덕사로 옮겼고 간주석과 연화 하대석 등 보수 한 것입니다.
화사석에 사진과 같은 구멍이 있는데 화사석 화창에 문을 달기 위한 공이라고 한다.
2011년도에 가야사지가 시작되는 곳에서 다리 공사 중 연화무늬의 하대석이 발굴되고 다음해 석등의 간주석이 발견되어 하나의 유물로 추정할 수 있겠지만 부여국립박물관과 예산군에서 관리하며 유물의 연관성은 더 이상 알 수 없다.
옥양봉과 석문봉에서 흐르는 냇물이 합수되는 곳의 석축에는 많은 석조유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알 수 없다.
(화사석 불 밝힐 때 한지는 붙이는 공)
127㎝, 둘레 112㎝
1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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