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병계 수옥 맑은 물결에 푸른 봉우리 잠겼고/漱玉淸流蘸碧峯 금 소리 듣던 물고기 떼도 조용하네/聽琴魚隊亦從容 선생이 한번 떠나시니 뱃노래 그치고/先生一去棹歌歇 다만 구름 속의 산만 만 겹 푸르구나/秪有雲山靑萬重 가야구곡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