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가야산미륵제” 작년의 조촐한 행사에 이어서 올해 다시 추진된다.
가야산에서 역사적으로 고증할 수 있는 음악회는 상산삼매라는 17세기 가야산 여행기에 처음으로 언급된다.
고덕에(당시덕산장천) 이익의 후손인 예헌 이철환의 상산삼매에 1753년 희잠과 여옥이라는 가야산사미승이 정기적으로 가야산에서 연희공연을 언급한다.
이철환은 그 당시 가야산의 공연에 큰 흥미를 느끼며 공연을 감사하기 위하여 장천에서 가야산을 3차례 방문하며 많은 기록을 남긴다.
☞ 예헌이철환(1722~1779)은 실학의 거두인 성호이익의 손자로 고덕출신이다.
그가 남긴 가야산유람기『상산삼매(象山三昧)』는 32살때인 1753년 10월23일 부터 33세가 되는 1754년 1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친구들과 시종들과 함께 가야산(상왕산)에 올라 그곳에 있는 절에서 생활하며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적조암에서 가야산 여행기를 남긴다.
이 여행기가 ‘상산삼매“로 가야사와 일락사의 연희(여옥과 희잠이라는 스님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2차례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가야산에 있는 많은 사찰를 방문하여 폐사지와 사찰에 대한 소중한 기록을 남긴다.
260년 전에 가야산에서 있었던 연희공연를 추억하기 위하여 가야산역사문화연구회에서 상가리미륵불공원에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를 추진한다.
가야산의 상가리미륵불은 육로 길이 막혔던 백제가 당나라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바닷길로 가는 길 옆의 많은 미륵불중 하나로 고려시대 미륵불로 상가리미륵불(문화재자료 제182호)이다.
백제의 미소 길 상가리미륵불공원은 공주와 사비에서 중국으로 향하기 위한 옛 길에 있는 고려시대미륵불을 보존하기 위한 공원으로 2012년에 조성되었으며 1970년 이전까지는 가야사(보덕사)의 스님과 주민이 주축이 되어 각종 치성을 드렸고 년 초에는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며 대동산제을 올리며 치성을 드리던 곳이다.
마을의 큰 행사는 70년대 되었으나 마을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옛 사람들 추억하며 재현해볼 예정이다.
가야산의 역사와 문화와 역사에 대한 연구의 시간이 필요하여 소프트웨어는 다소 부족하지만 내년은 더 많은 참여를 통하여 내실을 더하고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덕산도립공원은 년 200만명이 찾는 충남서부지역의 명산이지만 아무런 문화행사가 없어 변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
미륵제와 같은 자생적인 문화축제가 많이 만들어져 볼거리가 풍부한 가야사이 되었으면 한다.
2016년부터는 행사 콘텐츠을 확대를 위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에 공연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화가와 서예가들에 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산과 미륵불 불교와 관련 있는 소재를 행사장에 전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접하기 어려운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향토문화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고 지방의 작가들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의 대표행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사를 통하여 가야산의 중심마을 상가리에서 대동산제와 가야산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동굿마을산신각의 복원의 가능성과 그곳을 지켜온 수백 년 된 신목을 보호하할 수 있는 방법 등 고민해봤으면 한다.
미륵제 행사를 통하여 그곳에 살았던 어르신들의 삶에 흔적이 담긴 시간을 지켜내고 싶다.
가야산에 삶을 기댄 주민 모두가 가야산의 기운을 얻고 소망을 다짐할 수 있겠다.
내포가야산상가리에는 180여개의 폐사지와 10여개 이상의 도자기 가마 터 ,200여개의 숯 가마터와 움막 터가 있으며 마을 내 지정,비지정문화재가 20개소가 있다.
마을 중심에는 조선시대후기의 왕실문화을 이해할 수 있는 남연군묘와 제실 터 명덕사 대원군의 마을내 흔적을 추억할 수 있으며 백제시대의 가람 가야사지가 발굴중이다.
가야산 산신제의 치제 대상은 산신각이 있는 관음전 아랫남전 그리고 윗남전 동구말의 깃대
봉과 가야산의 최고봉인 가야봉으로 신라시대부터 서진으로 가야산에서 시작된 중제(中祭)
라고 전해진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경주로부터 먼 곳인 백제의 고토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종
교적으로 치제하는 등 하는 가야산의(옥계리산신각) 중제와 보원사를 중창등 가야산에서 백
제 신라 고려 조선시대를(남전.와룡담.동구말.관음전등) 서민문화의 중심으로 가야산이 있었
던 것이다.
☞신라 때 가야산에 신사를 짓고 나라에서 서진(西鎭)을 두어 중사(中祀 : 나라에서 지내던 제사의 하나.)로 제사를 지내고 조선시대에도 봄·가을에 고을 소배관을 시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장소 : 가야산상가리 백제의미소길 으름재미륵불공원
행사일정 : 4월4일 오전 10시~17시
오전 스님.노한우씨의 굿과 소지이벤트 / 오후 이라희.해바라기(중),박용철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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