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람 수를 세는 단위로員 人 名 口 등이 있다.
이 차이를 <원행을묘정리의궤> 라는 기록에 신분에 따라 원 員, 人인, 名명, 口구는 옛날 인명을 세는 단위인데 원=높은벼슬, 인=장교, 명= 일반백성, 구=노비를 칭한다.
員 - 원은 관원이나 양반 사족 등을 셀 때 / 성균관 유생도 원으로 쓰기드 / 3품 이상 당상까지 원
人 - 각 관아에서 문서 관장하던 서리까지 인
名 - 각종 장인들을 명
口 - 구는 노비를 세는 단위입니다. 일반 군사들의 경우를 명
員 : 통상 어떤 명사뒤에 붙어서 그 일에 관계하는 사람을 표시하는 말로 쓰이나(회사원, 공무원, 국회의원) 조선시대 고을을 다스리던 목사·부사·군수·현감·현령 등의 官員을 두루 일컫던 말로 쓰였던 것으로 보아 평민 이상의 사람들의 단위에 사용된 듯하다.
員님 덕에 나팔 분다
人 : 보통 양반이나 벼슬아치를 셀때 쓰는 단위
名 : 보통의 평민을 셀때 붙이던 단위
口 : 노비나 천민賤民을 이를때 쓰던 단위, 조선시대에는 노비는 생구生口라 불렀는데
지금도 호구戶口나 인구人口라는 말에 남아있다
<원행을묘정리의궤>라는 기록에 신분에 따라 원, 인, 명을 달리 표기했다, 3품 이상 당상까지 원에 포함시키고, 각 관아에서 문서 관장하던 서리까지 인에 속하고, 각종 장인들을 명으로 지칭했다.
양역실총이나 지역에 있었던 진지나 사례에서는 하급군관의 경우 보통 인을, 일반 군사들의 경우를 명이라고 지칭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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